서울시가 자율주행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교통 서비스를 선보입니다. 강남과 서초 일대에서 운행되는 자율주행 택시는 평일 밤 11시부터 이튿날 새벽 5시까지 6시간 동안 운영될 예정입니다. 2025년 유상으로 전환하기 전까지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니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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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자율주행 택시 첫 발걸음
서울시는 강남·서초 지역을 중심으로 자율주행 교통 서비스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습니다.
앞서 서울시는 청계천을 비롯한 관광지역에서 자율주행 셔틀버스를 선보인 바 있으며, 이번에는 일반 시민들의 일상 이동 수단인 택시까지 적용 범위를 넓혔습니다.
서울시 자율주행 택시 이용방법
서울시 자율주행 택시 이용 방법은 기존 택시와 동일합니다. 택시 호출 앱인 ‘카카오T’를 통해 손쉽게 탑승할 수 있으며,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기존 앱 사용자라면 바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자율주행 택시 이용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 카카오T 앱 다운로드(최신 버전 업데이트 하기)
- '서비스 전체보기' 클릭하기
- '서울자율차’ 클릭하기
- '서울자율차 호출하기' 클릭하기
- 출발지와 도착지를 정확히 설정 후 호출하기
서울시 자율주행 택시 운행 구간
서울시 자율주행 택시 운행 구간은 1차 서비스 구간을 운행할 예정입니다.
강남구 역삼, 대치, 도곡, 삼성동과 서초구 서초동 일부 지역으로 봉은사로, 테헤란로, 도곡로, 남부순환로, 개포로와 강남대로, 논현로, 언주로, 삼성로, 영동대로 등 주요 도로에서 우선적으로 운행합니다.
2025년 상반기에는 논현, 신사, 압구정, 대치동 등 2차 서비스 구간으로까지 확대 운행할 예정입니다.
서울시 자율주행 택시 무료 운행
서울시 자율주행 택시는 2025년 유상 운송 전환까지 무료로 운행될 예정입니다. 초기에는 3대의 차량으로 운행되지만, 수요에 따라 차량 규모를 점진적으로 확대할 예정입니다.
서울시는 택시업계의 의견과 수요를 고려해 운행 시간을 주간으로 연장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자율주행 택시가 정식 교통 서비스로 자리 잡을 가능성도 높아 보입니다.
서울시 자율주행 택시 안전 조치
서울시 자율주행 택시는 완전한 자율주행으로 운행되지만, 현행법에 따라 시험운전자 1명이 반드시 탑승해야 합니다.
따라서, 승객은 최대 3명까지 탑승할 수 있으며, 주요 도로에서는 자율주행으로, 주택가나 어린이 보호구역에서는 수동으로 운행됩니다. 이는 승객과 보행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조치입니다.
마무리
이상으로 서울시에서 처음으로 서비스를 개시하는 자율주행 택시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서울시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자율주행 기술이 시민들의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들기를 기대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기술 발전과 서비스 확대를 추진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