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9일 오늘 날씨는 태풍의 영향으로 제주도에 강풍과 함께 비바람이 몰아치고 있습니다. 태풍이 몰고 온 뜨거운 공기로 인해 푹푹 찌는 찜통더위가 이어지고 있으며 서울은 30일째, 제주는 36일째 열대야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내일은 태풍이 소멸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날씨 (8월 20일)
오늘도 태풍이 몰고 오는 뜨거운 열기로 인해 열대야와 폭염이 계속되었습니다.
태풍이 남쪽의 뜨겁고 습한 열기를 몰고 오면서 밤에도 기온이 크게 떨어지지 않아 지난 밤사이 제주도와 여수의 최저기온은 28도, 서울은 27도로 30일 연속으로 열대야가 나타났습니다.
한낮 폭염도 더욱 강해졌습니다.. 푹푹 찌는 날씨에 숨 막힐 지경이며 차에 감지되는 온도는 40도를 훌쩍 넘었습니다.
비공식적으로는 경기도 양평 옥천면 39도, 김포 장기동 38.6도, 서울 용산구가 37.3도까지 치솟았고, 공식적으로도 청주 36.4도, 서울 35.4도 등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33도 이상의 무더위가 이어졌습니다.
기상청은 이번 태풍이 남동풍을 강화시켜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 폭염이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발표했습니다. 또, 태풍이 지난 뒤에도 기대와는 달리 더위가 약화하지 않고 폭염과 열대야가 장기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9호 태풍 종다리 진행 상황 및 전망입니다.
현재 태풍은 서귀포 남쪽 해상에서 시속 약 30km 속도로 점차 북상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태풍은 더 발달하지 못한 채 서해로 올라와 저녁부터 늦은 밤사이에 흑산도 부근 해상에서 열대저압부로 약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후에는 내일 오전 충남에 상륙해 오후에 속초 부근에서 소멸할 전망입니다.
오늘과 내일 아침까지 강수 전망입니다.
태풍의 영향으로 제주도와 남해안, 호남 서해안에는 내일까지 100mm 이상의 호우가 쏟아지겠고, 열대저압부가 통과하는 충청과 수도권 일부 지역에도 80mm 이상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태풍이 점차 가까워지면서 제주도와 인근 해상에는 태풍 특보가, 전남 해안에도 태풍 예비특보가 내려졌습니다.
제주도는 오늘 오후부터 밤까지, 남부는 오늘 오후부터 내일 아침까지 시간당 30에서 50mm의 매우 강한 비가 집중되겠고,
충청은 내일 새벽부터 오전까지, 수도권 등 중북부는 내일 오전부터 오후까지 시간당 20에서 30mm의 강한 비가 집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태풍의 영향으로 바람도 다소 강하겠습니다.
오늘 오후부터 내일 새벽에는 제주도와 남해안, 내일 새벽부터 오후에는 중부 서해안을 중심으로 순간적으로 초속 15에서 20m의 강풍이 예상됩니다.
태풍의 영향으로 산사태 피해도 우려되면서 전국의 산사태 위기경보도 주의로 상향됐습니다. 산사태 위험 지역에서는 긴급재난문자와 마을 방송 등에 귀 기울이고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내일 전국날씨 8월20일 열대야 폭염 태풍 영향권
8월 19일 오늘 날씨도 푹푹 찌는 찜통더위가 이어졌습니다. 서울은 29일째, 제주는 35일째 기록적인 열대야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내일 날씨는 대만 근처 해상의 저기압이 태풍으로 발달하여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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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날씨 (8월 21일)
8월 21일 내일 날씨 전망을 살펴보겠습니다.
내일은 전국이 제9호 태풍 종다리에서 약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열대저압부의 영향을 받으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에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또한, 폭염특보가 발효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체감온도가 33~35도로 올라 매우 무덥겠고,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 27도, 대전과 광주, 대구가 26도, 부산이 27도로 시작하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31도, 대전 32도, 광주 33도, 대구 34도, 부산이 32도가 되겠습니다.
다음은 강수 전망입니다.
9호 태풍 종다리는 오늘 늦은 밤에서 내일 이른 새벽 사이에 점차 열대저압부로 약화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내일은 전국이 9호 태풍 종다리에서 약화된 열대저압부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겠습니다.
따라서, 오늘 밤까지는 중부지방과 전북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또한, 오늘은 제주도와 전남권, 경상권에,
내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 지역별 예상 강수량을 알아보겠습니다.
수도권 경기 남부 100mm 이상, 서울, 인천, 경기 30~80mm, 서해5도 20~60mm 강원도 강원내륙, 산지 30~80mm, 강원동해안 10~40mm, 충청권 30~80mm, 충남서해안, 충남북부내륙, 충북중북부 100mm 이상, 전라권 광주, 전남, 전북 30~80mm, 전북서해안, 전남해안, 지리산 부근 100mm 이상, 경상권 30~80mm, 경남남해안, 지리산 부근 100mm 이상, 제주도 30~80mm, 중산간, 산지 100mm 이상으로 태풍의 영향을 받아 강수량이 많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일 태풍특보 현황 및 강풍 전망을 살펴보겠습니다.
현재 태풍특보가 발효된 제주도는 최대순간풍속이 초속 20~30미터로 매우 강하게 불겠습니다.
또한, 강풍특보가 발표된 전남해안과 일부 경남남해안에, 오늘 밤부터 부산에 순간풍속이 최대 초속 20미터 내외, 내일 새벽부터 오후 사이 중부서해안에도 순간풍속이 최대 초속 15미터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습니다. 강풍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내일 해상의 날씨 전망을 알아보겠습니다.
태풍특보가 발표된 제주도해상과 서해남부먼바다, 남해서부서쪽먼바다, 풍랑특보가 발표된 그 밖의 남해상에는 바람이 최대 초속 18미터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매우 높게 일겠으니, 선박은 안전한 곳으로 피항하고, 정박 중인 선박은 고정상태를 점검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내일부터 서해중부해상과 동해중부먼바다에도 차차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한편, 오늘부터 제주도해안과 남해안, 동해안에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고,
당분간 달의 인력이 강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으로 만조 시간대에는 해수면의 높이가 더욱 높아지겠으니 안전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마무리
지금까지 8월 20일 오늘 날씨와 8월 21일 내일 전국 날씨 및 주간 날씨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태풍이 몰고 오는 뜨거운 공기로 인해 오늘도 푹푹 찌는 찜통더위가 계속되었습니다. 식지 않은 열기로 오늘 밤에도 열대야가 연속적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은 태풍의 세력이 약해져 소멸될 것으로 보입니다. 비가 오는 곳은 많겠지만 태풍이 남긴 열기로 인해 폭염과 열대야가 한동한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건강 관리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